반응형

오늘 퇴근을 해보니,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가 와 있다. 예전에 한번 연납 신청을 했더니, 그 이후부터는 10% 할인된 연납 고지서가 자동으로 배달되며, 연납 고지서를 정해진 기간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그 이후에 정상 금액의 고지서가 다시 오게 된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시 선납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말하여 매년 요맘때쯤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이용기간이 다음과 같다. 

<이용시간 안내>

- 신청가능시간 : 2018. 1.16(화) ~ 1.30.(화) 07:00 ~ 22:00, 1.31(수) 07:00 ~ 20:00 

- 납부가능시간 : 07:00 ~ 23:30


서울시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서울 e-tax( https://etax.seoul.go.kr/ )에서만 가능하며 서울시 이외의 지역은 위택스( https://www.wetax.go.kr/ )에서 가능하다. 신고 후 바로 납부 할 수도 있다. 지금 wetax에 들어가보니 고객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세 연납신청 메뉴를 따로 뽑아 놓았다. 어차피 내야 할 세금이라면 연납 신청을 하여 조금이라도 아끼는 방법이 좋을 듯 하다.



반응형
반응형

데이터마이닝, 머신러닝을 연구하고 있는 박사과정으로써, 블록체인은 어쩌면 멀 수 도 있고 또는 가까울 수 도 있는 연구 주제이긴 하지만,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가상화폐에서만은 이건 투기라고 과감히 말할 수 있다. (사실 이건 누구나 다 투기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비트코인을 아우르는 가상화폐에 대한 관점은 아래 첫 이미지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다단계 상황을 알지만 나조차도 늦기전에 한탕하고 주머니 두둑히 벌어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물며 돈을 넣기만 하면 몇배로 불려준다는데, (학생이 공부하지 않고, 직장인이 근무를 하지 않고) 주변의 일반 사람들이 얼마나 더 여기에 매달리지 않을까 싶다. 주변 학생들에게 물어봐도 눈에 불을 키고 가상화폐 차트를 쳐다보며 밤잠 없이 불노소득을 얻으려는 친구들이 많다고 한다. 공부에 집중하고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나이에 밤을 새여 가며 가상화폐로 돈 벌 궁리를 하는 학생들을 보며 답답한 마음이 그지 없는데, 이번 정재승 교수님이 페이스북에 적은 가상화폐 투기에 대한 우호적인 언급은 불 난 곳에 기름을 부은 느낌이다. 


가상화폐 투자를 부추기는 사람들에게는, 정부나 유시민 작가님의 반대하는 의견보다는 가상화폐와 어느정도 관련이 있는 과학자인 정재승 교수님의 의견에 상당히 동조하며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반대 청화대 청원에 힘을 모으며 의기투합하고 있는 모양새다. (사실 이건 광기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동일하게 IT를 연구하고 있는 과학도로써, 정재승 교수님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동일시하는 모습이 조금 아쉽다. 가상화폐에 대한 투기는 정말 꼭 해결이 되어야 하는 입장인데, 정부에서 계속 투기 경고음 시그널을 주고 있는 입장이고, 거래소 폐쇄까지는 힘들겠지만 계속 더 강한 입장을 표명하여 투기 과열로 더 이상 혼란을 부추기지 않아야 한다고 본다. 정부는 빠른 시기에 한탕주의에 빠진 젊은 친구들이 빨리 빠져나올 수 있는 탈출구를 제시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가상화폐에 대한 투기 규제가 강하더라도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일은 없다고 보는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