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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에 사진은 대충)


작년에 월동준비를 철저히 해서 올해 할게 없어 보였는데, 집이 낡아서 그런지 외풍이 있어 난방텐트(2인용)를 하나 들였다.

난방텐트가 덩치가 커서 평소나 청소할 때도 보관이 어렵고 집안이 답답할 것 같아서 계속 무시하고 있었는데,

하나 들여놓고 보니 집이 더 따뜻해진 것 같아 진작 살 걸 이라는 생각이 든다.


열고 들락날락이 편한 게 좋을 것 같아서 사진처럼 시그니처 모델로 샀다. 

따수미 브랜드가 조금 더 가격이 있는 것 같은데, 브랜드 별로 장단점 찾기도 귀찮고, 제일 유명한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이걸로 골랐다.


다만, 신기한게, 따수미에서 직접 각 쇼핑몰에 판매하는 걸로 보이는데,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다.

정가가 89천원인데, 똑같은 제품을 69천원, 79천원, 89천원 가격대로 판다.

후기를 잘 살펴보니, 69천원에 파는 사이트에서는 악평이 넘쳐나고 판매가격이 더 오를수록 평이 좋아진다.


판매가 79천원 짜리로 사봤는데, 다행히 양품이 왔다.

얇은 천 같은데 신기하게도 외풍을 잘 막아줘서, 텐트안이 상당히 따뜻하다.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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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선풍기가 고장이 나서 새로운 선풍기를 구매했다. 샤오미 무선 선풍기에 관심이 갔는데, 앱을 통한 사용 방법이라든지 등등으로 가족 구성원이 사용하기 힘들 수 있을 것아서 (가격이 저렴해질 때까지) 우선은 다음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무인양품 선풍기도 예뻐서 5월에 일본갔을 때 사올까 하다가  변압기가 있어야 하길래 이것도 패스..(변압기는 가습기 하나만으로 족하다..!)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처음듣는 브랜드인 르젠(lezen)을 구입해 보았다. BLDC모터라고 조용하고 소비전력이 작은 모터를 사용하는데 이게 원래 비싼건데 르젠에서는 저렴하게 판다나..


무튼 5만원 안되는 금액으로 사 보았다. 직접 조립해야 하는건데, 조립은 설명서만 보면 쉽게 할 수 있으니 패스.


우선은, 조립 끝내고 보니, 제품의 마감이 아쉽다. 앞부분에 흰색이 벗겨져 있는 부분이 보이고, 리모컨 뒷면이 구멍이 나있다..ㅡㅡ;;

조금 아쉽지만 선풍기는 소모품이라 생각해서 반품은 하지 않고 리모컨만 교환받았다. 


장점 :

- 모터가 역시 조용하고 좋다. 

- 바람세기 1, 2단은 약한 바람이라 잠들기 전에 해 놓으면 선선하니 잠자기 좋다. (3단이 타 모델의 1단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 디자인은 나름 괜찮아 보임.

- 바닥의 설정 빛이 상당히 밝은데, 리모컨으로 불빛을 수동으로 끌 수도 있고, 1분 지나면 자동으로 꺼져서 좋음


단점 :

- 전부다 플라스틱이라 가벼워서 회전이 약간 불안해 보인다. 

- 선풍기 고개를 숙이려고 손으로 눌렀다가 플라스틱 사이가 벌여져서 선풍기 날개에 손가락 피부가 뜯겨 피가 남 ㅜㅜ 이건 소송감인가... (아이들이 사용하기 위험할 듯, 망같은게 필요하다.)

- 바람세기가 1단~10단까지 있는데, 바람세기가 세밀하게 구분되어 있을 뿐이지 10단이 다른 선풍기에 비해 더 세거나 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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