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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수고한 나를 위해 애플워치 3 GPS 나이키+ 버전을 구입했다. 이왕 살거 LTE 버전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통신사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지 않겠다라고 하기도 해서 국내 출시가 불투명해져 그냥 GPS 버전을 선택했다. 

평소 시계를 차지 않아서 정말 필요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내 생활 패턴에서는 생각보다 활용할 곳이 많을 것 같다. 애플워치는 지금 나에게 들어온 새로운 제품으로 심적으로 반해 있어서, 조금 더 사용해보고 마음도 차분해질 즈음 담백한 사용기로 돌아와 보기로 한다. 


사용기 이전에 줄질은 시작됐다.





애플워치는 아무래도 시계와 다르게 전자제품이다 보니 액정 파손이 걱정이 된다. 유상 리퍼 후기를 들여다보니 시계끈이 저절로 풀어져서 바닥에 떨어져 애플워치가 파손되는 경우가 많은가 보다. 워치의 유상리퍼 비용은 35만원 정도로 제품 가격에 버금갈만큼 상당히 비싸다. 그렇다고 스마트폰처럼 강화유리라든지 케이스를 씌우는 건 시계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애플케어 플러스(AppleCare+) 를 구매해서 등록하기로 했다.


애플케어플러스 취급하는 국가(?)의 사이트(홈페이지)에서도 구입 가능한데, 보통 일본이나 미국에서 많이들 주문하는 것 같다. 일본은 제품 구입 후 30일 이내, 미국은 60일 이내에 애플케어플러스를 구매할 수 있다. 환율 때문인지 미국이 더 저렴하다고들 한다. 애플워치는 글로벌 워런티이기 때문에 더 저렴하고 구입 가능 기간이 긴 미국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게 더 편하다. 


애플워치(AppleWatch) 3 GPS 알루미늄 제품의 애플케어플러스 비용은 49달러다. 그리고 보상내용은 제품 구입일로부터 2년동안 아래 내용으로 보상된다. 가장 중점적으로 볼 만한 사항은 고객의 부주의에 의한 손상에 대해 2년동안 2건에 대해 69달러(세금별도)의 추가 비용으로 리퍼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애플케어플러스는 공식 애플사이트에서 구입하면 된다. 국내에는 아직 애플케어플러스 보험이 없어서 애플코리아 사이트에서는 구매할수 없다. 그래서 미국사이트( https://checkcoverage.apple.com/us/en/ )에서 구매를 진행했다. 옆의 URL을 누르면 바로 애플케어플러스를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로 연결된다. 

먼저 아이폰 애플워치 앱의 일반>정보 에서 확인한 일련번호를 입력해서 진행하면 된다. 진단을 받기 위한 메일주소를 입력하면 아래처럼 진단 메일이 오는데 아이폰에서 위 메일을 열어서 진단버튼을 누르면 애플워치 진단을 시작한다. 진단이 다 끝나서 아래처럼 테스트가 완료되었다고 나오면 다시 애플사이트 화면에서 체크시작(Start Check) 버튼을 눌러서 확인을 받고 나서 결제 단계를 거칠 수 있다.





결제단계에서 미국 주소를 입력하게 되어 있는데, 나는 직구한다고 예전에 가입해둔 몰테일 사이트의 주소를 입력했다. 여기서 세금(Sales Tax)를 아끼기 위해서 세금이 없는 주(State)를 입력하는게 좋다. 그래서 델라웨어(DE, Delaware) 주소로 입력하면 세금이 0원으로 나온다.  주소 및 신용카드 정보까지 제대로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받으며 애플케어플러스 등록이 완료된다. 이후 하루나 이틀 정도 지나면 애플워치에 애플케어 플러스가 자동으로 등록되게 된다.

이로써 2년동안 맘 편하게 쓸 수 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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