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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한 평일 저녁, 정자역 쪽으로 동네 마실을 갔다가 들어간 '남북양꼬치' 식당이다. 날씨가 좋다고 주변 회사들이 다들 회식중인지 가게마다 사람들이 많은데, 이 곳이 유난히 많아서 한번 들어가 보았다. 자리 하나 딱 남아서 다행히 기다리지는 않았다. 나도 직장인이다보니 직장인들이 많은 가게는 맛은 어느정도 인정을 받았다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메뉴판을 보니 양꼬치는 2인분 이상을 시켜야 하는 모양이어서 기본으로 양꼬치 2인분과 칭따오를, 아내가 가지요리를 안 먹어 봤다길래 가지요리도 추가로 주문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마파두부를 많이 먹길래 맛있어 보였는데, 서비스로 주셔서인지 테이블마다 있었나보다. 


자동으로 돌아가며 익는 양꼬치에 칭따오 한잔이면 하루 스트레스 다 날릴수 있겠다. 직장인들이 떠들며 먹고 마시니 식당 안이 왁자지껄하다. 가지요리와 마파두부도 둘다 맛이 강하지 않으면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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