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역 유쉐프의 도시어부

자주 지나다니는 길에 있는 식당인데, '도시어부'라는 글자가 예능프로로 잠깐 유행탈 만한 이름이라 

먹으러 가 볼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는데,

아내가 갑자기 시메사바가 먹고 싶다고 하여 급히 찾아보니 이 식당에서 하더라.

 

아이도 있어서 식당 안에서 먹지는 못하고, 포장 주문으로 먹었는데,

포장주문은 식당안 메뉴와 다를 수도 있겠다.

배민에서 메뉴(내맘대로 A세트에서 3가지 고르기, 시메사바, 세꼬시, 회)를 보고 전화로 주문. 가격은 5만원.

 

회를 좋아하는 둘이 먹기에는 약간 작은 편인데, 푸짐해 보이긴 하다.

회는 홍민어이었던 듯한데, 선어회이고, 세꼬시는 활어회로 나오더라.

난 고등어회도 활어를 좋아하는 편인데, 아내는 시메사바를 좋아하는데, 맛있다고 함.

 

먹다보니 전부 평균 이상은 하는 것 같아, 언제 기회되면 식당내에서 오마카세로 한번 먹어 보고 싶다.

오마카세인데 회가 무한리필이라고 하더라.